신규평가는 통과했는데계속평가에서 등재후보로 하락.재인증평가에서는등재학술지가 등재후보로 밀려남.같은 학술지인데평가 시기마다 결과가 다릅니다.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답은 간단합니다.점수 구간과 평가 유형이 맞물려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 기준은매년 미묘하게 갱신됩니다.2026년 현재 적용되는 기준을평가 유형, 점수 구간, 신청자격, 과락 규정순서로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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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지와 등재후보지는 이렇게 다릅니다

KCI는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국내 학술지 인용정보 포털입니다.국내 학술지의 논문·인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학술지 등재 여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여기서 “등재학술지”는학술지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정식 인증을 받은 학술지이고,”등재후보학술지”는그보다 한 단계 낮은 인증 단계입니다.등재후보 상태에서 계속평가를 통과하면등재학술지로 승격됩니다.한 가지 더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등재(후보) 인정은 발행 시점 기준으로 관리된다는 점입니다.예를 들어 2025년도 평가에서등재(후보) 지위를 유지한 학술지는2025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호까지만등재(후보)학술지로 인정됩니다.이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이렇습니다.평가를 통과했다고 끝이 아니라,발행 호수까지 관리해야등재 지위가 유지된다는 뜻입니다.

신규·계속·재인증, 평가 유형별로 봐야 할 기준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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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는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신규평가: 미등재 상태인 일반 학술지 중 신청자격을 충족한 학술지를 대상으로, 등재후보 선정 여부를 심사합니다.계속평가: 평가 시기가 도래한 등재후보학술지를 대상으로, 등재학술지 승격 또는 지위 유지·탈락을 심사합니다.재인증평가: 이미 등재(우수등재 포함) 상태인 학술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등급 유지·하락 여부를 결정합니다.
평가 절차 자체는 세 유형 모두아래 3단계를 거칩니다.신청자격 검토(체계평가)— 발행 규칙성·정시성, 논문당 심사위원 수, 연구윤리 규정 제정·공지 여부, 논문 투고의 다양성, 학술지 기본체계(투고규정·심사규정 등) 구축 여부를 확인합니다.내용평가— 전문평가단이 온라인으로 논문의 학술적 가치, 편집·심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합니다.종합심의— 학술지인증위원회가 앞선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등급을 심의·확정합니다.연간 추진 일정은대략 “5월 사업공고 → 6월 신청접수 → 7~10월 심사평가 → 12월 결과 발표”의흐름을 따릅니다.다만 이 일정은 특정 연도 공고 기준이며,2026년도 전용 공고문은 아직 원문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2025년도 공고(6월경 접수, 12월 결과 발표)가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최근 사례입니다.

점수 구간에 따라 신규평가와 재인증평가 결과가 갈립니다

같은 85점을 받아도신규평가와 재인증평가의 결과는전혀 다릅니다.이 유형은 점수 구간별로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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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80~85점 구간이라도 신규평가라면 등재후보로 선정되지만, 재인증평가라면 등재후보로 하락합니다.이 차이를 모르고 접근하면”이 정도 점수면 안전하겠지”라는착각에 빠지기 쉬운 이유입니다.우수등재학술지 선정에는별도 요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학술지평가 점수 90점 이상 등별도 요건 5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우수등재학술지 심사 대상이 됩니다.다만 2025년도 평가에서는신규 우수등재학술지가 선정되지 않았습니다.평가 방식은 정량평가(체계평가)와정성평가(내용평가)를 함께 적용합니다.

신청자격(체계평가)에서 자주 놓치는 항목들

신청자격 검토 단계에서확인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발행의 규칙성 및 정시성논문당 심사위원 수연구윤리 규정의 제정 및 공지 여부논문 투고의 다양성 (특정 기관·저자 편중 방지)학술지 기본체계 (투고규정·심사규정 등 문서화) 구축 여부
발행 규칙성, 심사위원 구성, 투고 다양성, 문서 체계.이 네 가지를 동시에 갖춰야신청자격 검토를 통과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다만 “논문당 심사위원 최소 인원수”,”게재율 상한선”, “연간 최소 발행 논문 편수” 같은구체적 수치 기준은 이번 확인 범위에서”확인되지 않음”으로 남습니다.해당 수치는 매년 발표되는학술지평가 신청요강 원문(공고문 첨부파일)에구체적으로 명시되는 것으로 보이며,학술지 담당자라면 해당 연도 공고문을 직접 확인해야 정확한 기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락 규정 하나로 총점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총점이 아무리 높아도 소용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총점과 관계없이 과락(탈락) 처리됩니다.내용평가 점수가 만점의 70% 미만인 경우지정된 과락 적용 항목 중 하나에서라도 0점을 받은 경우정면 돌파가 답입니다.총점 관리보다 과락 항목 관리가먼저라는 뜻입니다.

2026년 적용 시점, 등급 상승과 하락의 기준일이 다릅니다

2025년도 학술지평가 결과의 적용 시점은등급 방향에 따라 다르게 소급·적용됩니다.등급 상승 또는 유지: 2025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등급 하락 또는 탈락: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등재(후보)학술지 지위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호까지 인정됩니다.이의신청은 2025년 12월 16일~26일에 접수되었으며, “사실관계 오류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인정됩니다.신규 등재후보로 선정된 학술지는KCI에 논문을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2025년 이후 발행분은 KCI 등록일을 기준으로등재 여부가 확인됩니다.

게재율 조작, 등재취소로 이어진 실제 사례

과거 관광 분야 학회들(관광경영학회, 한국관광산업학회,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대한관광경영학회 등)이심사위원 명의 도용, 타 학회 논문을저자 동의 없이 “탈락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논문 게재율을 조작한 사실이뉴스타파 보도(2021년)로 드러났습니다.2023년 5월까지 진행된한국연구재단의 실태점검 결과,해당 학회들은 등재 취소되었습니다.등재 취소 시 3년간재평가 신청 및 학술단체 지원금 신청이불가능해집니다.한국관광연구학회·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은등급 하락 조치를 받았습니다.게재율이 실제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조작 시 등재취소라는 중대한 제재로 이어진다는 것을보여주는 사례입니다.2025~2026년 시점에 유사한대규모 조작·탈락 사례가 추가로 있는지는이번 확인 범위에서는 “확인되지 않음”입니다.

KCI 학술지 등재 기준은 평가 유형(신규·계속·재인증)에 따라 같은 점수도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신청자격 체계평가, 과락 규정, 점수 구간, 적용 시점까지 한 번에 맞물려 있어서 서류 하나만 놓쳐도 결과가 달라집니다.현재 학술지의 평가 유형, 직전 평가 점수, 신청 예정 시기, 체계평가 서류 현황을 보내주시면 등재 가능성과 보완 범위를 검토해드릴 수 있습니다.
“같은 점수, 다른 결과 — 그 차이를 아는 것이 등재 전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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