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SKY논문통계연구소입니다.논문을 쓰다 보면꼭 부딪히는 벽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인용’이에요.“이건 남의 말인데 어떻게 써야 하지?”“따옴표를 써야 하나?”“내 말처럼 풀어 쓰면 되는 건가?”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죠?사실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의차이만 정확히 이해하면인용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오늘은 그 차이를설명드릴게요.
직접인용: 글자 하나 안 바꾸고 ‘있는 그대로’
직접인용은 말 그대로원문 그대로,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옮기는 것이에요.중요한 건 따옴표(“ ”)와정확한 출처 표기입니다.예를 들어, 김철수 교수님의 논문에서
“통계 분석은 연구 해석의 핵심 도구이다.” (김철수, 2022, p.45)
이런 문장을 그대로 가져오려면따옴표로 묶고, 출처를 정확히 적어야 해요.페이지 번호까지 꼭 써줘야 하고요.이런 경우에 씁니다
-그 문장 자체가 명확하고강력한 의미를 가질 때-내가 쓴 글보다 원문 그대로인용하는 게 더 효과적일 때
하지만 직접인용을 너무 자주 쓰면,글이 딱딱해지고마치 복사·붙여넣기 한 것처럼보일 수 있어요.전체 글의 10%를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간접인용은원문의 의미는 살리되,내 문장으로 다시 풀어쓰는 것이에요.이때는 따옴표가 필요 없고,출처만 간단히 밝혀주면 됩니다.예를 들어 위 문장을 간접인용하면이렇게 됩니다
김철수(2022)는 통계 분석이 연구 해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글의 흐름을부드럽게 이어주는 데 좋고,독자가 읽을 때도 부담이 적어요.내 관점이나 해석을살짝 얹을 수도 있고요.이런 경우에 씁니다
-여러 문헌의 내용을비교·요약할 때-글의 맥락에 맞춰자연스럽게 이어갈 때
논문에서 정말자주 나오는 실수가 바로 이거예요.✔ 직접인용인데 따옴표가 없음✔ 간접인용인데 출처가 없음✔ 심지어 출처도 안 적고,그냥 내 말처럼 써버림이러면 심사위원 입장에서는표절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특히 요즘엔 표절 검사 프로그램이워낙 정교해서,“어 이건 그냥 어색하게 바꿔 쓴 거네?”라는 것도 다 걸러냅니다.
-직접인용은 짧고강력한 표현만 골라 쓰세요.-간접인용은 맥락을 고려해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써야 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인용하고 나면내 의견이나 해석도 함께 붙여주는 것,잊지 마세요.인용은 ‘남의 말을 가져온다’는의미 그 이상입니다.내 연구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이전 연구자들과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를보여주는 방식이기도 해요.그래서 인용을 잘하는 사람은글을 잘 쓰는 사람입니다.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을정확히 구분해서 쓰는 것만으로도논문의 완성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인용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혼자 끙끙대지 말고저희에게 편하게 문의 주세요.SKY논문통계연구소는인용 체크부터 표절률 관리,통계 분석까지당신의 논문을 ‘완성’까지 책임집니다.